모기 살충제 효과를 높이려면...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나요?

살충 처리된 모기장은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곤충이 모기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되면서 화학 물질의 효과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살충제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다시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발견은 Bart Kahr 교수가 이끄는 뉴욕 대학교 과학자 팀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처음에 구식 살충제인 DDT(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를 연구 중이었는데, 이 DDT에는 두 가지 결정 형태가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다른 것보다 모기를 죽이는 데 더 좋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모기장과 기타 표면에 여전히 널리 사용되는 살충제인 델타메트린을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모기가 해당 표면에 착지하여 델타메트린 미세 결정과 물리적으로 접촉하게 되면 곤충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적으로 치명적이지만 예전만큼은 아닙니다. 불행하게도 점점 더 많은 수의 모기가 화학물질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Kahr와 동료들이 수행한 이전 연구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일반 전자레인지에서 델타메트린 플라스크를 가열하는 간단한 실험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살충제 결정의 열역학적 안정성이 감소하여 전통적인 형태로 화학 물질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된 말라리아를 퍼뜨리는 아노펠레스 모기에 대해 약 12배 더 효과적이게 되었습니다.

Kahr는 "우리는 결정의 치사율이 열역학적 안정성과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더 안정적인 결정은 분자를 포기하는 것을 더 꺼립니다. 덜 안정적인 결정 표면의 분자는 모기 다리의 표피를 더 빨리 통과하여 이동합니다."

실험은 지금까지 분필을 기질로 사용하여 수행되었지만 실험실에서 가열된 델타메트린도 모기장 재료에 동일하게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주로 살충제 저항성 발달로 인해 모기장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라고 Kahr는 말했습니다. "저항성 모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마도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쨌든 말할 것입니다. 집에서 살충제 캔을 사용하여 이것을 시도하지 마십시오.

출처: 뉴욕대학교